[정보] 글씨 연습, 필사, 글씨 연습장 생성 사이트

글씨 연습, 필사를 할 수 있는 커스텀 글씨 쓰기 연습장 생성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커스텀 글씨 쓰기 연습장 만들기 링크 : 

https://ddooddoo.com/ko/games/transcription/

커스텀 글씨 쓰기 연습장 만들기 - 모두의 테스트, 뚜뚜닷컴

 

 

링크로 들어가서

'나만의 연습장 만들기 시작'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뜨는데요,

 

폰트 종류, 폰트 크기, 안내선, 사이즈, 공백, 줄바꿈 등을 커스텀 해서 설정할 수 있고,

아래에 원하는 문구, 짧은 글이나 노래 가사 등

마음에 드는 글귀들을 직접 넣을 수 있습니다.

검은 글씨/회색 글씨 넣기도 설정할 수 있어서

보기 편한 방식으로 설정할 수 있어요.

말 그대로 정말 커스터마이징하는 거죠.

 

 

이렇게 설정을 하면

검은 글씨, 회색 글씨, 빈칸 이렇게 총 3번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설정이 된답니다!

여러번 따라 써볼수록 글씨가 더 예쁘게 써지겠죠?

저 위에 보이는 '전체페이지 인쇄하기'를 눌러 인쇄한 후에

글씨를 연습해보세요.

 

글씨 쓸때만 성격이 급해지는 저는

이렇게 글씨를 따라 써보면서 

정신수양(?)을 하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요즘 필사를 하는 분들도 많으시다고 하시는데

글씨 연습도 하고 필사도 하면 일석이조죠!

 

앞으로 많이 애용할 것 같은 사이트라

공유드려봅니다.

 

아래에 필사하기 좋은 글귀 몇개 써볼게요.

 

 

 

 

 

 

냉담한 세상에서 인간성을 잃지 않고 살아가기 위하여 우리는 자기 자신에게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야하고

부당함과 모욕과 불안에 당당하게 맞서야 한다.

그리고 나와 타인을 위해,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자신의 몫을 해야 한다.

보통의 존재가 내가 아닌 것을 시기하지 않으며 차가운 시선을 견디고 있는 그대로의 나로서 살아가기 위하여.

 

- 김수현,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나는 늘 누군가가 나를 발견할까 봐 두려웠고, 막상 아무도 발견해 주지 않으면 서글펐다.

 

- 커티스 시튼펠드, 사립학교 아이들

 

 

 

 

 

 

나는 지금까지 그림자 제왕보다 더 아르답고 더 거칠고 더 불안스럽고 더 슬픈 것은 보지 못했다.

그는 그 불길들 사이에서 춤을 추고 있었다.

그는 혼자 있지 않으려고 춤을 추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더니 그는 웃기 시작했다.

내가 오랫동안 듣지 못했던 그림자 제왕의 그 바스락거리는 웃음소리였다.

그러자 갑자기 내 눈에서 눈물이 멎었다.

왜냐하면 그가 아주 행복해 보였기 때문이다.

그는 행복하고 자유로워 보였다.

 

- 발터 뫼르스, 꿈꾸는 책들의 도시

 

 

 

 

 

 

내가 살아 낸 세월은 물론 흔하디흔한 개인사에 속할 터이나

펼쳐 보면 무지막지하게 직조되어 들어온 시대의 씨줄 때문에 내가 원하는 무늬를 짤 수가 없었다.

 

- 박완서,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

 

김구,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