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6. 22.

    by. 무꾸 Muccu

     

    코로나 이후 해외로 여행을 가는 경우가 많아졌는데요. 해외 여행을 가서 주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분 좋게 가는 여행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참고하시면 좋을 내용입니다!

     

     

    일본

    • 최근 귀금속 밀수 등의 사건이 많아져서, 금으로 된 제품의 반입이 엄격해졌습니다. 고가의 금목걸이, 팔찌 반지 등의 악세사리를 가지고 가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 일본의 버스에 있는 지폐 투입기는 요금을 내는 것이 아니라 동전 교환기 입니다. 교환기에서 나오는 동전을 받아서 꼭 다시 요금을 내야합니다. 무임승차자가 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홍콩

    • 공공장소에서 술에 취해서 시끄럽게 하거나 폭력적인 행동을 하면 벌금 또는 징역형까지 받을 수 있으니, 술을 마신다면 주의해야합니다.
    • 홍콩은 사복 경찰이 많고 불시에 검문도 가능한 곳입니다. 신원 조회를 거부하거나 불만을 표현하는 경우 끌려가서 수색을 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마카오

    • 마카오 내에는 한국 영사관이 없어서, 여권같은 신분증을 잃어버리는 경우 해결이 매우 복잡해지니, 소지품 관리에 특히 주의해야합니다.
    • 만 21세 미만은 카지노에 출입할 수 없습니다.

     

     

    대만

    • 대만은 전자담배 반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전자담배를 가지고 입국하는 경우 공항에서 바로 압수되며, 소지하는 것 자체로도 불법이기 때문에 대만 여행을 갈 때에는 가지고 가지 않아야 합니다.
    • 대만의 지하철에서는 테이크아웃 음료 뿐만 아니라 뚜껑이 있는 물, 음료수, 생수도 마시다가 걸리면 벌금을 내야 합니다. 소지는 가능해서 버릴 필요까지는 없지만, 지하철 내에서 마시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태국

    • 태국에서는 전자담배를 소지하거나 사용하다가 걸리면 한화로 약 1,800만원 정도의 벌금을 내야 합니다. 태국 여행을 갈 때에 전자담배는 가져가면 안됩니다.
    • 태국의 모든 지폐에는 국왕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는데, 초상화가 그려진 지폐를 훼손하거나 심하게 구겨진 지폐를 내게 되면 왕실 모독죄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외국인이라도 왕실 모독죄로 여겨진다면 체포와 징역이 가능한 나라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위와 마찬가지의 이유료, 왕의 초상화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등의 행위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베트남

    • 금은방 등에 있는 사설 환전소에서 환전을 하다가 적발이 되면 모든 돈이 몰수될 수 있으니, 환전은 꼭 은행이나 공항에서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단속이 매우 강력하게 이루어 지는 나라입니다. 공공장소에서 담배꽁초나 쓰레기 등을 버리다가 적발되면 벌금이 부과되니 무단투기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싱가포르

    • 싱가포르에서는 싱가포르 내에서 판매하는 담배만 허용되며, 싱가포르 내에서 판매하는 담배 외의 담배를 반입하는 경우 1갑당 17싱가포르 달러를 내야합니다. 
    • 일반 담배 외에 전자담배의 반입도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무료 와이파이여도 허가 없이 타인의 와이파이를 무단으로 사용을 하면 해킹으로 간주되어 한화로 약 1,000만원 정도의 벌금 또는 3년 이하의 징역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진짜 해킹의 의도가 있으야 처벌을 받겠지만 운이 좋지 않게 나쁜 일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대만과 마찬가지로 지하철 내에서 음료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또한 두리안 같은 냄새가 심한 음식을 들고 타는 것 조차 금지되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적발될 경우 약 한화로 40만원 정도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 공공 화장실 변기를 사용하고 물을 내리지 않는 경우 한화로 최대 약 10만원 정도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니, 볼일을 본 후에는 한번 더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 공공장소에서 껌을 씹다가 적발되면 한화로 최대 80만원, 껌을 밀매하다가 걸리면 최대 1억원의 벌금을 내야 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2004년부터는 의료용, 금연용 등에 한해 지정된 곳에서 껌을 살 수 있지만, 정부에 '껌 씹는 사람'으로 등록을 해야하고, 껌을 살 때마다 신분증을 보여줘야 할 정도로 '껌'과 관련된 법이 매우 엄격한 나라입니다.
    • 싱가폴에서 운전을 하는 경우, 한 손 운전은 하면 안됩니다. 한 손으로 운전하다가 적발되는 경우 최대 약 90만원 정도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필리핀

    • 필리핀은 면세 한도가 1만 페소(한화로 약 25만원) 정도로 매우 낮고, 한도 내로 사더라도 쇼핑백 검사를 깐깐하게 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호텔 외부에 있는 테라스나 식당 앞 해변가에서 음료, 주류를 마시다가 적발되는 경우 약 2배정도 되는 금액을 콜키지 차지로 부과합니다. 

     

    인도네시아

    • 여행비자를 한번 신청하면 환불이 불가능하고, 시작일 기준은 도착 날짜가 아닌, 입국심사 도장을 받은 날짜부터이니 날짜를 잘 확인해야합니다.
    • 날짜를 헷갈려서 실수로 비자를 연장하지 않으면 벌금이 있으니, 장기 여행이나 한달살기 등을 하는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코타키나발루

    • 호텔 방에서 두리안, 망고스틴 등의 과일을 먹으면 안됩니다. 방에서 냄새가 나거나 시트 등이 오염되면 벌금을 내야할 수도 있습니다.
    • 술, 담배의 반입 규정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면세점에서 쇼핑을 할 예정이라면, 술, 담배에 주의해야합니다.

     

     

    호주

    • 호주의 도로 규정 상 자전거는 차량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자전거 도로, 제한 속도, 헬멧 착용 규칙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 환경 보호 정책이 강화되어 일회용 비닐 사용이 아예 금지되었고, 11월부터는 다른 일회용품의 사용도 금지될 예정입니다.

     

    뉴질랜드

    • 뉴질랜드 입국 시 식품, 육류 등의 반입 규정이 매우 까다롭기때문에, 한국에서 음식을 싸갈 경우 세관 신고서를 꼼꼼하게 작성하고 확인해야 합니다.
    • 뉴질랜드에서 렌트카를 이용하는 경우, 주차 구역이 아닌 곳에 잠깐만 차를 세워도 벌금을 부과할 정도로 주차, 속도 위반 단속이 엄격합니다. 운전 법규 준수에 주의해야합니다.